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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탄생화

1월 22일 오늘의 탄생화, 이끼(Moss)

by 헬맷 2021.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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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2일의 탄생화는 이끼(Moss)입니다.


꽃말은 "모성애"
당신은 따뜻한 사람입니다. 주위를 포근하게 감싸는 분위기를 갖고 있어 모두에게 편안한 당신이 될 것입니다.


 

이끼는 관다발 조직이 없고, 배우체가 광합성을 수행하면서 살아가는 식물입니다.

줄기, 잎, 헛뿌리를 가지고 있으며 포자를 통해 번식합니다. 이끼는 육상에서 자라며 습한 땅, 바위위, 썩은 나무, 나무줄기 등에서 삽니다.

또, 활엽수 잎에서 사는 특수한 종류도 있습니다. 이끼는 높은 산꼭대기부터 극지의 바위 등에서도 생육하며, 열대의 강우림 속에서는 특히 많은 종류를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어디에서든 흔히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이끼류는 줄기와 잎이 분화된 경엽체의 형태이지만 우산이끼류나 뿔이끼류와 같이 잎과 줄기가 분화되지 않은 엽상체를 보이기도 합니다.

 

 

헛뿌리는 흡수작용을 거의 하지 못하고 다른 물체를 붙잡거나 줄기를 지탱하는 역할을 합니다.

우산이끼류(태류, liverworts), 솔이끼류(선류, mosses), 뿔이끼류(hornworts)를 붂어 선태류라고 부르지만, 분류학상으로는 선류와 태류 각태류 식물로 나뉩니다.

이끼류 식물은 종류에 따라 생육장소가 대개 정해져 있습니다. 바위에서 자라는 이끼류 중에는 특히 석회분이 많은 암석에서만 생육하는 히오필라속 등이 있고, 화강암과 같은 산성암석에서만 생육하는 것도 있습니다.

이끼는 보통의 고등식물과 달리 직사광선을 매우 싫어하는데, 이는 햇빛의 복사열에 의해 수분이 증발되어 말라죽기 쉽게 되기 때문으로 생각됩니다.

 

 

이끼는 청정지역을 나타내는 지표식물로서 다른 식물들이 살만한 조건을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이끼는 공기 중의 물을 직접 흡수하여 살아가기 때문에 오염된 환경에서는 살지 못하고 이끼가 많은 곳은 맑고 깨끗한 곳이라고 짐작할 수 있습니다.

인삼이나 산삼 등 약재를 포장할 때 이끼를 넣으면 더욱 신선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또, 건조한 집에 가습의 용도의 화분으로 이용하기도 합니다.

분재 장식할 때 또는 실내 조경용으로 재배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건물의 옥상이나 벽, 하천 등에 이끼 매트를 고정해 녹화식물로 활용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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