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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탄생화

11월 29일 오늘의 탄생화, 바카리스(Baccharis)

by 헬맷 2020.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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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9일의 탄생화는 바카리스(Baccharis)입니다.


꽃말은 개척
자신의 이상에 대해 주관과 추진력이 뚜렷하군요. 그 때문에 만혼이 될 수도 있겠군요.


 

오늘의 탄생화인 바카리스(Baccharis)는 '빗자루'(brooms)라고도 불리며 국내에는 없지만 전세계적으로 500여종이 있습니다.

학명은 이름과 마찬기지인 바카리스(Baccharis L.). 속명의 어원은 라틴어 '바쿠스(Bacchus)' 즉 로마의 포도주의 신의 이름에서 유래했습니다. 그리스신화로 말하자면 '디오니소스(Dionysus)'이고 포도, 포도주, 풍요를 상징하는 신입니다.

바카리스는 아메리카의 온난한 지역에서 자생하는 식물이며 브라질,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칠레, 멕시코 등지에서 서식합니다.

일부 종은 동물에게 독성이 있는데 특히 바카리스 코리디폴리아(Baccharis coridifolia)는 소, 말, 양, 토끼의 위장에 괴사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바카리스의 꽃은 꿀이 풍부한데 특히 바카리스 드라쿤쿨리폴리아(Baccharis dracunculifolia)는 양봉가들로부터 매우 사랑을 받는 품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바카리스에서 채취되는 프로폴리스는 항암과 세균억제 기능에 효과가 좋은데 항균, 항염, 항알러지, 면역력 증강에 특히 효능이 좋다고 합니다. 그래서 몇몇 품종들은 약용식물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으며 지금도 연구가 진행 중입니다.

바카리스는 국화과의 식물인데 약 1.8m정도로 자라고 가는 톱니모양의 잎새가 가늘게 자랍니다.

꽃은 보통 분홍색이나 흰색으로 피는데 솜같은 씨앗을 맺어 바람을 통해 주변에 퍼뜨리며 번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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