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당신의 탄생화

11월 13일 오늘의 탄생화, 레몬 버베나(Lemon Verbena)

by 헬맷 2020. 11. 13.
반응형

11월 13일의 탄생화는 레몬 버베나(Lemon Verbena)입니다.


꽃말은 인내
마음이 넓고 상냥한 당신이지만 좀처럼 마음을 열지 않아 연애에서 결혼까지는 오랜시간이 걸리겠군요.

 

 

레몬버베나(Lemon verbena)는 마편초과(Verbenaceae)에 속하는 다년색 관목으로 아르헨티나, 칠레 등 남아메리카가 원산지 입니다. 학명은 Aloysia triphylla.

원산지인 남미 열대지방에서는 키가 10m까지 자라기도 하지만, 화분으로 키우면 30cm정도로 자랍니다. 잎은 길고 폭이 좁으며 잎끝이 뾰족하고 황록색을 띱니다.

꽃은 여름에 흰색 또는 연보라색으로 작은 것이 밀집하여 원추화서(圓錐花序)로 달립니다.

 


남미 안데스 지방에서 애용하던 허브 식물로 고대 페루인들이 고산지역에서 순응흐며 살기 위해 약용 및 음료수로 이용하였습니다.

세계 제일의 장수촌으로 알려져 있는 에콰도로의 비루가밤바 지역에서도 이 차를 애용하여 마셨다고 합니다. 단 많이 마시면 위에 부담이 되므로 좋지 않습니다.

약효로는 강장, 신경 완화, 원기 회복, 소화 촉진, 해열, 진정, 진경, 이뇨 작용을 하며, 편두통 치료에 사용되기도 합니다.

청량감과 은은하고 온화한 진정작용이 있어 구토, 고창, 소화불량의 치료에 효과적입니다.

 

 

요리와 차에 다양하게 이용됩니다.

차로 마실 때는 찻잔 1잔에 썰은 싱싱한 잎 한웅큼 정도가 적당합니다. 건조시켜 보관해도 좋습니다.

레몬향과 비슷한 상큼한 향은 오데코롱, 비누, 화장품 등의 재료료 사용됩니다. 입욕제로 사용하면 심신을 편안하게 하고, 기분 고양에 효과가 있습니다. 살균, 방부작용이 있고 침출액은 피부 세정에 사용됩니다. 원산지인 남미에서는 핑거볼에 넣어 사용하기도 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