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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탄생화

9월 28일 오늘의 탄생화, 색비름(Love-Lies a bleeding)

by 헬맷 2020.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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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8일의 탄생화는 색비름(Love-Lies a bleeding)입니다.



꽃말은 애정
단기간내에 사람을 간파할 방법은 직관밖에 없어 사랑은 직관에 의하는데도 당신은 직관력이 빈약하군요.



영어 이름인 Love-Lies a bleeding으로 사전 검색을 해보니 색비름(학명은 Amaranthus tricolor L)으로 나오기도 하고 줄맨드라미(학명은 Amaranthus caudatus L.)로 나오기도 하는데 원래 줄맨드라미가 맞고 다른이름인 줄비름이란 이름도 많이 사용합니다. 오늘의 탄생화는 색비름이나 줄맨드라미가 아니라 비름속에 속하는 아마란스(Amaranth, Amaranthus)라고 하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색비름은 비름과 비름속에 포함되는 식물입니다. 인도와 동남아시아 원산지로 관상용으로 심습니다. 약 1m정도 자랍니다.

잎은 어긋나고 마름모꼴의 달걀 모양, 바소꼴, 줄모양이며 길이가 7~20cm이고 양끝이 좁으며 노란색 또는 붉은 색의 무늬가 있어 아름답습니다.

꽃은 8~10월에 연한 녹색 또는 연한 붉은색으로 피고 잎겨드랑이에 둥근 모양으로 모여 달립니다. 포는 막질(膜質, 얇은 종이처럼 반투명한 것)이고 좁은 달걀모양입니다. 꽃받침조각은 3개이고 달걀 모양의 바소꼴이며 끝이 뾰족합니다. 수술은 3개, 암술은 1개.

열매는 포과이고 달걀 모양의 타원형이며 끝에 2~3개의 돌기가 있고 1개의 종자가 들어 있습니다.

기러기가 날아갈 즈음에 잎이 빨갛게 된다고 하여 안래홍(雁來紅) 또는 잎이 노랗게 된다고 하여 안래황(雁來黃)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영어 이름은 Joseph's coat. 성경 창세기에 나오는 야곱은 늦둥이 요셉을 유난히 예뻐하여 다른 형제들 보다 화려한 빛깔의 옷을 입혔는데, 색비름 잎의 다양한 색상에 비유한 말로 보입니다.

 

 

줄맨드라미는 열대 아메리카가 원산지로 약 1m정도로 자랍니다. 줄기는 모가 나며 곧게 서고 약간 붉은 빛을 띠며 능선이 있고 윗부분에는 잔털이 납니다. 잎은 어긋나고 마름모꼴의 달걀 모양이거나 바소 모양입니다.

꽃은 8~9월에 붉은색 또는 흰색으로 피는데 줄기 끝이나 잎겨드랑이에 긴 수상꽃차례로 2~10개씩 달립니다. 포는 길이 2~3mm로 막질(膜質, 얇은 종이처럼 반투명한 것)이고 끝이 둥글며 톱니가 있고 끝이 까락같으며 화피보다 다소 깁니다. 꽃받침조각은 5개이고 긴 타원형이며 끝이 뾰족하고 길이 2mm로서 홍색 또는 백색입니다. 수술은 5개, 암술은 1개.

열매는 타원 모양의 개과(蓋果)로서 화피보다 길고 가로고 벌어집니다. 종자는 납작하고 둥글며 흰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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