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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탄생화

12월 18일 오늘의 탄생화, 세이지(Sage)

by 헬맷 2020.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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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8일의 탄생화는 세이지(Sage)입니다.


꽃말은 '가정의 덕'
지성적이며 창조력이 또한 풍부한 당신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당신이 믿는 길을 걷는다면 반드시 성공하겠군요.

 

 

세이지(Sage)는 꿀풀과의 상록관목으로 유럽 남부 지중해 연안이 원산지 입니다.

세이지는 약용 살비야라고도 하고 Common Sage, Gargen Sage라고도 부르며 흔히 살비아(Salvia) 또는 샐비어라는 이름으로도 불립니다.

줄기는 사각형으로 밑부분이 거의 목질화되며 높이 30~90cm정도까지 자라며 전체에서 향기가 납니다. 잎은 마주나고 잎자루가 짧으며 긴 타원형으로 끝이 둔하고 가장자리가 밋밋합니다. 잎 뒷면은 줄기와 함께 백색 털이 있어 회록색이고 표면은 망상의 잔 주름이 있습니다.

 

 

꽃은 5~7월에 피고 자주색으로 가지 끝에 층층으로 달린 총상꽃차례이며 위는 돌려납니다. 꽃에는 꿀이 있어 꿀벌이 모이는 밀원식물입니다. 꽃받침통은 종 모양이고 화관은 길이 1.5~2cm로 위아래의 2개의 꽃이 넓은 통부의 선단에 상하 두 입술처럼 갈라지는데, 윗입술은 끝이 파지고 아랫입술은 넓게 3개로 갈라집니다.

수술은 2개이고 암술대는 화관의 윗입술보다 길게 나옵니다. 변종이 많아서 청색과 백색 꽃이 피는 것도 있습니다.

집 주변이나 학교 화단에 많이 심었습니다. 꿀이 들어 있어 어릴 적 암술대를 똑 따서 쪽 발아 먹으면 달콤함으로 꽃이 남아나지 않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때는 이 꽃을 이렇게 불렀습니다. "사루비아!", "깨꽃"이라고도 부릅니다.

 

 

오래 전부터 만병통치약으로 널리 알려진 약용식물 입니다.

잎을 말려 사용하는데, 강장작용 외에 신경계통이나 소화기계통에 뛰어난 약효가 있다고 합니다.

방부, 항균, 항염 등 살균, 소독작용도 해서 각종 염증의 소염제로도 쓰입니다. 중풍이나 손발이 저려서 고생할 때, 심한 운동 후 피로와 통증이 몰려올 때 먹으면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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