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일 탄생화는 아네모네(Wind Flower) 입니다.
꽃말은 "기대 "
당신은 고독에 빠지기 쉬운 사람이므로 적극적으로 교제의 범위를 넓혀 가는 것도 중요합니다.
아네모네는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식물로 지중해 연안이 원산지 입니다.
4~5월이 되면 알뿌리에서 7~8개의 꽃줄기가 자라서 줄기마다 하나씩 지름이 6~7cm의 꽃을 피웁니다. 잎은 밑에서 3개씩 갈라진 깃꼴겹입이고 윗부분에 달린 포는 잎처럼 생겼짐나 대가 없으며 갈래 조각에는 모두 톱니가 있습니다.
꽃은 4~5월에 피는데, 지름이 6~7cm이고 홑꽅과 여러 겹꽃이 있으며, 빨강, 흰색, 분홍, 하늘색, 보라색, 자주색 등 여러 색으로 핍니다.
6월에 잎이 누렇게 되면서 알뿌리를 캐어서 그늘에 말려서 저장하였다가, 9~10월 기름진 중성토양에 깊이 심습니다. 번식은 알뿌리나누기나 종자로 합니다.
북반구에 약 90종의 원종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아네모네 코로나리아(A. coronaria)는 지중해 연안이 원산지이며, 햇볕이 잘 들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잘 자랍니다. 가을에 심고 이른 봄에 꽃줄기가 나와 지름 6~7cm의 꽃이 달립니다.
아네모네의 유래는 그리스 로마신화의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가 미소년 아도니스와의 연애를 질투한 아레스가 사냥에 나선 아도니스를 멧돼지를 이용하여 살해할 때 상처에서 흐른 피에서 붉은색 아네모네가 피었다고 합니다.
다른 이야기로는 꽃의 여신 플로라의 모리를 빗겨주던 아네모네라는 시녀가 있었는데 플로라의 남편인 서풍의 신 제피로스와 바람이 나서 분노한 플로라가 그녀를 꽃으로 만들어 버렸다고도 합니다.
두 이야기 다 슬프지만 질투와 불륜에 대한 이야기네요.
아네모네는 현재 시리아와 이스라엘, 아르메니아의 국화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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