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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탄생화

7월 22일 오늘의 탄생화, 패랭이꽃(Superb Pink)

by 헬맷 2020.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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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2일의 탄생화는 패랭이꽃(Superb Pink)입니다.



꽃말은 사모
참하고 순수하고 신중한 사람이군요. 지금의 그 모습 그대로 있는 한 어떠한 사랑도 당신 것입니다.


석죽목 석죽과 패랭이꽃속의 여려해살이풀.

패랭이꽃속(Dianthus)에 속하는 식물을 대충 뭉뚱그려 패랭이꽃이라고 합니다. 국내 자생식물 중에서도 패랭이꽃속이 열 종 쯤 된다고 합니다.

석죽화(石竹花), 대란(大蘭), 산구맥(山瞿麥) 이라고도 합니다. 낮은 지대의 건조한 곳이나 냇가 모래땅에서 자랍니다. 

산허리, 바위틈과 같이 메마르고 척박한 곳에서도 싹을 틔우고 아름다운 꽃을 피워 우리 민족에게 사랑을 듬뿍 받아온 꽃입니다. 꽃의 모양이 옛날 민초들이 쓰던 패랭이를 닮아서 이런 이름이 붙여졌고, 문학작품에서도 소시민을 비유할때 쓰입니다.

패랭이꽃은 다음과 같은 전설이 있습니다.

옛날 옛적 중국의 한 마을에 용감하고 힘이 장사인 사람이 살고 있었습니다. 이 장사는 자신의 마을에서 밤만되면 면 악령이 나타나 마을 사람들을 괴롭힌다는 말을 듣게됩니다. 
용맹하고 힘이 강한 장사는 이 악령을 죽이기 위해 산에 올라가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마침내 악령이 나타나자 장사는 있는 힘껏 악령을 향하여 화살을 날렸습니다.
그렇게 하여 장사는 악령을 무찌르고 화살은 바위에 깊숙히 박혔는데요, 그 후 바위에 박힌 화살에서 대나무 처럼 마디가 자라고 예쁜 꽃이 피어나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이 꽃을 돌에서 피어난 대나무라는 의미로 석죽이라 불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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