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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탄생화

1월 13일 오늘의 탄생화, 수선화(Narcissus)

by 헬맷 2021.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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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3일의 탄생화는 수선화(Narcissus)입니다.


꽃말은 "신비"
당신은 상처받는 것이 두려워 쉽게 물러서는 타입입니다. 이제는 용기가 필요한 당신입니다.


 

수선화(Narcissus)는 수선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지중해연안이 원산지입니다.

알 모양의 비늘줄기에서 선형의 잎이 4~6개 나와 비스듬히 서는데 늦가을에 자라기 시작합니다. 잎몸은 두껍고 녹백색을 띠고 길이 20~40cm, 폭 8~2mm의 선형으로 좁고 길며 끝이 둔합니다.

12월부터 이듬해 3월사이에 개화하는데 꽃줄기가 잎사이에서 나와 곧게 20~40cm정도 자라고 그 끝에 5~6개의 꽃이 옆을 향하여 달리는데 홀로 피거나 또는 산형꽃차례를 이룹니다.

 

 

엷은 막질의 꽃턱잎 사이에서 자란 길이 4~8cm의 꽃자루 끝에서 지름 3cm정도 되는 희고 노란 꽃이 아름답게 피어납니다. 통 부분의 길이는 1.8~2cm입니다. 꽃덮이 조각은 6개이며 백색이고 덧꽃부리는 높이 4mm정도로 황색입니다. 수술가 암술이 있지만 열매를 맺지 않습니다.

설중화(雪中花), 수선(水仙)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제주도에서 자생하는 제주수선은 12월에도 꽃을 피우기 때문에 설중화라고 불리기도 하고, 수선(水仙) 천선(天仙), 지선(地仙)과 함께 물을 지키는 신선이라는 의미와 함께 물을 많이 필요로 하여 물가에 피는 아름다운 꽃이라는 의미로 지어졌다고 합니다.

 

 

종소명으로 나르키수스(Narcissus)가 붙었는데 그리스신화의 나르시스(나르키소스)라는 젊은이가 연못에 비친 자신의 아름다운 얼굴에 반해서 물속에 빠져죽었는데 그곳에서 수선화가 피었다하여 붙은 이름입니다.

수선화의 뿌리와 잎에는 독성이 있어 복용시 복통, 두통, 심장계에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킨 수 있어 사용에 주의가 요합니다. 상처에 짓이겨 바르는 것 조차 위험하다고 하니 조심해야 합니다.

수선화의 뿌리와 잎이 양파와 매우 흡사해서 잘못 먹어 사고가 생기는 경우도 가끔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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