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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탄생화

7월1일 오늘의 탄생화, 단양쑥부쟁이(Fig Marigold)

by 헬맷 2020.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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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일의 탄생화는 단양쑥부쟁이(Fig Marigold)입니다.

 

출처: pixabay

꽃말은 태만입니다.

 

당신은 남들 눈에 띄고 싶어하기도 하고 시대의 첨단을 걷는 사람이군요. 또 무엇이든 잘 할 수 있지만 깊이가 없군요.

 

출처 : pixabay

단양쑥부쟁이는 국화과 식물로 경기도와 충청북도에 분포하는 고유종이며 2급 멸종위기야생동식물입니다.

전세계에서 대한민국 충북단양과 경기 여주 일대 일부지역에서만 서식하는 식물로 전체 개체는 2000여 개체로 추정됩니다. 강변에 생육하기에 홍수 등의 피해로 개체군 변동이 심합니다. 4대강 사업으로 많은 개체들이 사라졌으며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지정보호하고 있으나 자생지에 대한 특별한 대책이 없어 아쉽네요. (위키백과)

 

탄생화가 국가별로 차이가 있고 국내에서 기원하지 않은 관계로 7월 1일의 탄생화는 단양쑥부쟁이가 아니라 쑥부쟁이가 맞는 듯합니다.

 

출처 : pixabay

 

쑥부쟁이쟁이에는 다음과 같은 슬픈 전설이 하나 있습니다.

옛날 깊은 산골에 가난한 대장장이 가족이 살고 있었습니다. 이 대장장이의 큰 딸은 가족들 돌보며 쑥을 캐러 다녔기에 마을사람들은 그녀를 '쑥을 캐러 다니는 불쟁이네 딸' 이란 뜻으로 쑥부쟁이라고 불렀습니다.

그러던 중 한양에서 온 청년과 우연히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그 청년은 다시 돌아온다는 약속만 남기고 돌아갔지요. 몇년을 기다려도 그 청년은 돌아오지 않았고, 기다리다 지친 쑥부쟁이는 그만 절벽에서 발을 헛디뎌 죽고 말았습니다. 쑥부쟁이가 죽고 난 뒤, 그자리에 아름다운 꽃이 피었는데 사람들은 그 꽃이 쑥부쟁이가 환생한 것으로 여기고 '쑥부쟁이' 라고 이름을 붙였다고 합니다.

쑥부쟁이는 대표적인 들국화로 개쑥부쟁이, 까실쑥부쟁이, 단양쑥부쟁이 등이 있습니다.

요즘 하천가에 많이 보이는 하얀꽃은 미국쑥부쟁이 입니다.  생태계교란식물로 지정되어 있으며, 번식력이 강하여 제거하기가 매우 힘든 식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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