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7일 오늘의 탄생화, 칼세올라리아(Calceolaria)

3월 27일의 탄생화는 칼세올라리아(Calceolaria)입니다.


꽃말은 "도움 "
'변심' 그것은 누구에게라도 어느 날 문득 일어날 수 있는 것인데도 당신의 한결같은 성격은 그러한 사실을 받아들이기 힘들게 하는군요.

칼세올라리아는 칠레, 멕시코, 뉴질랜드 등지에 약 200종이 분포하는 현삼과의 한해살이풀 또는 여러해살이풀입니다. 재배하는 종은 몇몇 종의 교배를 통해 만든 것으로 대부분 한해살이풀입니다.

줄기는 높이 30~40cm 정도로 자라고, 잎은 마주나며 달걀 모양입니다. 꽃은 입술모양이고 아랫잎술 꽃잎이 주머니 모양입니다. 꽃색깔은 대개 노란색 또는 자주색꽃에 빨간색 또는 보라색 반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꽃잎이 주머니처럼 되어 있어 속칭 "주머니꽃"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단기간에 재배할 수 있는 화초입니다.

일반적으로 재배되고 있는 칼세올라리아는 칼세올라리아크레나티후로라(C. crenatiflora), 칼세올라리아코림보사(C. corymbosa), 칼세올라리아펄프레아(C. purpurea), 칼세올라리아아라키노이데아(C. arachnodidea) 등을 중간교배한 1대 교잡종입니다. 꽃의 크기에 따라 대형계, 중형계, 소형계, 극소형계로 품종을 분류하기도 합니다.

꽃의 모양 때문에 영어로 lady's purse, slipper flower 그리고 pocketbook flower, slipperwort라고도 불립니다.

칼세올라리아는 대부분 3~4월에 분화용으로 사용됩니다. 생육적정온도는 15~20℃ 정도이며 1~2℃ 까지도 잎에 동해의 영향을 받지 않지만 0℃ 이하가 되면 동해를 받습니다. 고온에서 생육이 연약하게 되고 특히 30℃ 이상에서는 생육이 상당히 약해집니다. 꽃눈 형성에는 7~10℃의 저온이 필요하고 개화를 위해 16시간 정도의 장일처리가 필요합니다.

이 속은 관목, 덩굴 및 허브 등의 형태로 다양한 종이 있습니다. 지리적으로 안데스 지역에 유통센터가 있는 파타고니아에서 멕시코 중부까지 분포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