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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탄생화

3월 22일 오늘의 탄생화, 당아욱(Mallow)

by 헬맷 2021.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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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2일의 탄생화는 당아욱(Mallow)입니다.


꽃말은 "은혜 "
온후한 성격의 당신은 신념이 강한 사람과 만났을 때 보다 충실한 인생을 걸어갈 수 있겠군요.

당아욱은 바닷가에서 자라는 한해살이 또는 두해살이풀입니다. 줄기는 곧추서며 높이 60~100cm 정도이고 가지가 갈라집니다. 잎은 어긋나며 둥근 모양이고 5갈래로 갈라지며 가장자리에 작은 톱니가 있습니다. 잎의 밑은 심장모양입니다.

5~6월에 잎겨드랑이에 작은 꽃자루가 있는 꽃이 모여 달리며 밑에서부터 피어 올라갑니다. 꽃잎은 5개로 연한 자줏빛 바탕에 짙은 자줏빛 맥이 있는데 품종에 따라 여러 가지 빛깔이 있습니다. 꽃받침은 녹색이고 5개로 갈라집니다.

여러 개의 수술대가 한데 뭉쳐 있으며 암술은 실처럼 가늘고 많습니다. 심피(꽃의 암술을 만드는 구성요소로 꽃잎이라고 총칭되는 잎의 변형의 하나)는 바퀴모양으로 배열하고 꽃받침에 싸여 있습니다.

열매는 삭과(열매 속이 여러 칸으로 나뉘어서 각 칸 속에 많은 종자가 들어 있는 열매 구조, 콩, 양귀비 등)입니다.

한방에서는 잎과 줄기를 금규(錦葵)라는 약재로 쓰는데, 대소변을 잘 통하게 하고 림프절결핵과 부인병인 대하, 제복동통을 다스리는 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세계 각처에서 관상용으로 심으며 울릉도 바닷가에서 야생 상태로 자랍니다.

당아욱꽃은 '새벽의 보약'이라고 알려져 있으며 로마시대부터 재배해 왔으며 식용, 약용하여 샐러드나 수프 등에 사용되거나 약용해 왔다고 합니다. 여러 가지 품종이 있는데 서양의 홍차에도 블랜딩이 많이 이용되어 허브티로도 많이 각광을 받는다고 합니다. 잎과 꽃 뿌리 모두 사용합니다.

꽃의 색인 자주색 또는 보라색은 신체적으로 정신질환 증상을 완화시킨다고 하며 정신적 기능을 높은 수준으로 올리는 출발의 색으로 인식하기도 한답니다.

이름에서 보듯이 당아욱은 중국 당나라 시절에 전해진 것이 귀화한 식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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