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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탄생화

7월 16일 오늘의 탄생화, 비단향꽃무(Stock)

by 헬맷 2020.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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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6일의 탄생화는 비단향꽃무(Stock) 입니다.



꽃말은 영원한 아름다움
고뇌로 계속된 나날에서 해방되어 마치 거짓말처럼 마음이 맑아졌을 때 가장 소중한 사람이 누구인지를 확실히 알게 되겠군요.


비단향꽃무는 지중해 연안이 원산지이고 유럽일대에서 자생합니다. 꽃의 모양은 네개의 꽃잎이 십자모양으로 피고, 꽃색은 일반적으로 자주색입니다. 품종에 따라 분홍, 빨강, 파랑, 흰색, 연노랑 등의 꽃을 피우기도 한답니다.

그리스 신화에도 비단향꽃무에 대한 내용이 나옵니다.

옛날에 아름다운 자매가 있었습니다. 이 자매는 착한 형제를 만나 각각 연인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악한 사람들이 이들의 사랑을 질투해 형제를 죽였고, 자매는 슬픔을 견디지 못해 목숨을 끊었습니다.
이들의 죽음을 가엾게 여긴 프리아포스(다산의 신)가 자매의 영혼을 노란 꽃에 깃들게 하였다고 합니다. 이꽃이 바로 비단향꽃무입니다.

유럽에서는 남성이 이상적인 여성을 만나면 절대로 다른 여자를 만나지 않겠다는 다짐의 뜻으로 이 꽃을 모자 속에 넣고 다녔다고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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