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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탄생화

4월 7일 오늘의 탄생화, 공작고사리(Adiantum)

by 헬맷 2021.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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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7일 탄생화는 공작고사리(Adiantum)입니다.


꽃말은 "신명 "
장난기 어린 당신은 좀 더 절도를 지키려고 노력한다면 지금 보다 더욱 매력적으로 보일 것입니다.

 

공작고사리는 양치식물로서 고사리과의 여러해살이풀로 한국, 중국, 일본, 사할린, 시베리아, 북아메리카 등지 산지의 깊은 숲속이나 바위팀에서 자랍니다.

뿌리줄기는 짧게 옆으로 뻗으며 비늘조각으로 덮이고 끝 부분에서 잎이 뭉쳐납니다. 비늘조각은 길이 4~5mm의 바소꼴이고 광택이 있으며 갈색입니다. 잎자루는 길이가 30~50cm이고 자줏빛이 도는 갈색이며 단단하고 광택이 있습니다.

잎몸은 길이가 15~30cm이고 2개씩 한쪽으로 갈라져서 8~12개의 잎조각으로 갈라지며 전체가 부챗살처럼 퍼져 마치 공작이 꼬리를 펼친 것 같습니다. 잎조각은 줄 모양의 바소꼴이고 1회 깃꼴로 갈라지며 짧은 자루가 있고 끝이 둔합니다.

작은 잎조각은 반달 모양의 긴 타원형이고 짧은 자루가 있으며 위쪽 가장자리에 깊이 패어 들어간 톱니가 있고 아래쪽 가장자리는 밋밋합니다. 포자낭군은 작은 잎조각의 윗쪽 가장자리에 달리고 잎 가장자리가 뒤로 젖혀져서 포막처럼 되는데, 콩팥모양 또는 사각형에 가까운 원형입니다.

북방 온대 기후대에 자생하는 식물로 공중습도가 높고 여름철 통풍이 잘 되는 낙엽수림 밑에 주로 자생합니다.

다양한 용도의 실내식물 또는 화분에 심어 관엽식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내한성도 좋으므로 조경식물로 식재 가능합니다. 다른 꽃과 붙여 놓아도 잘 어울려 장식용으로도 많이 쓰입니다.

한방에서는 뿌리를 제외한 전주(全株)를 철사칠(鐵絲七)이라 하는데 여름에 채취하여 그늘에서 말려 사용합니다. 특히 종기에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북방계식물로 한국이 남방한계지역으로 유전학적 가치가 높다고 합니다. 자생지는 폭넓게 분포하지만 개체수는 많지 않으므로 자생지 보호를 비롯하여 자생지외 보존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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