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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탄생화

2월 17일 오늘의 탄생화, 야생화(Wild Flower)

by 헬맷 2021.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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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7일의 탄생화는 야생화(Wild Flower)입니다.

꽃말은 "친숙한 자연"
당신은 사람이 좋은 만큼 고뇌가 끊이지 않습니다. 원래 실리를 중시하는 사람이므로 그것에 충실하는 것이 행복해질 수 있는 길입니다.

아직 겨울의 찬기운이 가시지 않은 계절이지만 너른 들판에서, 논두렁 늘어진 볏집사이, 깊은 산자락 바위틈에서 생명이 움트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한국의 야생화는 약 5000여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가 못 보고 지나치거나 쓸데없는 잡초로 여기는 한낱 풀들이 이렇게나 많은 종류가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살고 있었군요.

우리 야생화는 예쁜 우리말 이름을 가진 아이들이 참 많이 있습니다. 깽깽이풀, 희어리, 홀아비꽃대, 미나리아재비, 해오라비난초, 갓개미취 등등... 이런 말이 있는 줄도 몰랐는데 뭔가 정감이 가는 이름들입니다.

야생화는 봄, 여름, 가을 야생화로 분류할 수 있는데요. 봄이 오는 길목에서 가까운 식물원에 구경을 가시거나 사정이 힘든 분들은 아쉽지만 야생화 도감이라도 빌려서 봄기운을 만끽해 보시는 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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